연예

세월호 침몰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다큐 ‘그날, 바다’

by admin posted Apr 11,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세월호 4주기 앞두고 ‘그날 바다’ 시사회 열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과학적 규명을 시도하는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 시사회를 찾은 한 관람객이 ‘그날 바다’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수사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관련자들의 책임을 가리는 과정에서 침몰 원인에 대한 나름의 설명을 내놨다. 과적으로 복원성이 나빠진 상태에서 급격한 방향전환이 침수·전복·침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세월호 조타수의 재판에서 "조타기의 결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하며 의문의 여지를 남겨뒀다. '잠수함 충돌설' 등 다른 가설도 여럿 나왔다. 올해 들어서는 해양수산부 산하 연구기관이 모형 선박을 만들어 침몰 당시 운항상황을 재현한 '자유항주' 실험을 해놓고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부분 시민이 정부 발표대로 믿고 있지만, 침몰 원인이 아직 뚜렷하게 규명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12일(한국시간 기준) 개봉하는 '그날, 바다'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관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다. 김지영 감독은 세월호의 당시 항로를 기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분석해 정부 발표와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한다.

‘그날, 바다’ [엣나인필름 제공]

 


의문은 세월호가 급격히 우회전한 이후 3.36초간 AIS 기록이 없다는 데서 출발한다. 정부는 나중에 데이터를 복원해 세월호의 전체 항로를 제시했다. 그러나 김 감독이 사고 해역 인근 서거차도의 레이더 관제자료와 해군 레이더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달랐다. 세월호가 침몰 전 좌우로 뱃머리를 반복해 돌리며 지그재그식 운항을 했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정부가 제시한 세월호 AIS 데이터를 들여다본 결과 국제 규격에 어긋나는 비정상적 문법으로 이뤄졌다고 말한다. 데이터가 사실상 조작됐다는 주장이다. 김 감독은 정부 발표와는 별개로 AIS 원문 데이터를 입수해 인천부터 진도 앞바다까지 세월호의 항로와 속도를 재구성한다.

‘그날, 바다’ [엣나인필름 제공]

 


다큐가 재구성한 세월호는 이미 군산 앞바다를 지나던 사고 당일 새벽부터 이상징후를 보였다. 속도가 오르락내리락 급변하는가 하면 급회전한 기록도 자주 나타났다. 문예식 두라에이스호 선장이 침몰하는 세월호를 발견하고 직접 측정해 기록한 위치와 이동경로 역시 정부 발표와 달랐다.

침몰 직전 세월호가 1초 동안 27도가량 급격히 기운 점, 이전부터 좌회전을 하면서 관성의 법칙과 반대로 선체가 왼쪽으로 기운 점 등을 토대로 다큐는 뱃머리 왼쪽에 외력이 작용했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세월호가 왼쪽 앵커를 내린 채 운항했고, 해저 융기부에 앵커가 걸리면서 급회전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병풍도에 가깝게 재구성한 세월호 항로와 해저 지형도를 겹쳐본 결과 융기부와 급회전 지점이 일치했다.

‘그날, 바다’ [엣나인필름 제공]

 

'앵커 침몰설'이 처음은 아니다. 김지영 감독은 참사 직후부터 '김어준의 파파이스' 등을 통해 이런 주장을 펴왔다. 다큐는 김 감독의 종전 주장을 AIS 원문 데이터와 선내 CCTV 화면, 문예식 선장과 생존자의 진술 등을 통해 보강한 종합판 격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둘러싼 여러 가설 중 하나다.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자청했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20억3천만원의 제작비가 모였다. 김 감독은 "많은 시민이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결론을 믿지 않았다는 데 대한 반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치기 전까지는 모든 자료를 의심했고, 이해관계가 없는 생존자와 목격자들의 공통된 경험을 중시했다"고 말했다.

?

  1. No Image

    결혼 영주권 수속중 ‘추방재판’ 날벼락

    결혼 영주권 인터뷰 도중 체포되는 사례도 잇따라 최근 시민권자 남편과 결혼한 성영희(32·가명)씨는 결혼 영주권 수속을 밟다가 난데없이 추방재판에 회부됐다. ...
    Date2018.04.19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2. No Image

    미국인 14% ‘빈털털이’ 은퇴 위기

    상당수 미국인들이 ‘빈털털이’ 신세로 노후를 보낼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 재정전문 웹사이트 ‘고뱅킹레이츠 닷컴’(GoBankingRates.com)이 밀레니얼 ...
    Date2018.04.19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3. No Image

    미국 학위 없이 H-1B 취득은 ‘꿈도 꾸지 마?’

    석·박사 쿼타 2만개 ‘미 학위’ 9만5천명 신청 탈락해도 외국 학위들과 2차 추첨 기회 제공 해마다 반복되는 H-1B 비자 쿼타 부족난 속에서 외국서 학위를 취득한 ...
    Date2018.04.19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4. 섹스리스 부부생활’ 마음마저 멀어지게 한다

    <남성 외도의 주원인은 모험 “아내에 상처줄까봐 거짓말” 아내이자 엄마 역할 유부녀 현실 탈출구로 불륜 찾기도> <서로 양해 하 바람 피우는 건 어처구니 없는 ...
    Date2018.04.19 Category문화/생활
    Read More
  5. No Image

    세비 받을 만큼 받는 앨라배마 의원들

    연봉 4만5천달러에 출장비 전국15번째로 많이 받는 편   앨라배마 주의회 의원들은 타주 주의원들에 비해 비교적 많은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머니토...
    Date2018.04.19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6. No Image

    바퀴벌레 60억 마리 키우는 중국 쓰촨성 사육장

    전문가 “지진으로 수십억마리 쏟아져나오면 대재앙…철저히 관리해야” 중국 쓰촨(四川) 성의 한 사육장에서 지구 상의 전체 인간 수에 육박하는 60억 마리의 바퀴...
    Date2018.04.19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7. 개봉 열흘이나 남았는데… ‘어벤져스3’ 예매율 80% 넘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인피티니 워'가 등판 준비에 들어가면서 극장가가 떨고 있다. 15일(...
    Date2018.04.19 Category연예
    Read More
  8. 워너원 서울 콘서트, 선예매 10분 만에 6만석 매진

      /사진제공=CJ E&M   그룹 워너원이 월드투어 콘서트 서울 티켓 전석을 10분 만에 매진시켰다. 워너원 측은 지난 17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8시 오는 6월 1...
    Date2018.04.19 Category연예
    Read More
  9. 가수 노지훈♥레이싱모델 이은혜, 5월 결혼.. “엄마됐다”

      가수 노지훈과 3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오는 5월 결혼한다. 지난 18일(한국시간 기준) 이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직접 노지훈과 오는 5월 19...
    Date2018.04.19 Category연예
    Read More
  10. 배우 왕빛나, 프로골퍼 정승우와 11년 만에 파경

      배우 왕빛나(37)가 프로골퍼 정승우(42)와 결혼한 지 11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 씨가 배우자와의 성...
    Date2018.04.19 Category연예
    Read More
  11. 현대 소형 SUV ‘코나’ 시승회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이 미국시장에 새로 출시한 소형 SUV‘코나’(Kona)의 아시안 미디어 시승회를 18~19일 파운틴밸리 본사와 팜스프링스에서 개최했다. 시...
    Date2018.04.19 Category자동차
    Read More
  12. No Image

    청소년 특별영주권 대상 축소

    부모로부터 방치 또는 유기당해 아동법원의 보호를 받고 있는 불체 신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특별영주권(SIJ) 수혜 대상이 축소된 것으로 ...
    Date2018.04.1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3. 오래 운동하는 것 vs. 자주 여러 번 하는 것 “효과 똑같다”

    꼭 운동이 아니라도 모든 신체활동이 중요 걷기·계단 오르기도 건강·장수 혜택 비슷 건강에 관심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병과 조기사망의 위험을 줄이려면 ...
    Date2018.04.18 Category문화/생활
    Read More
  14. "골수 기증자를 애타게 찾습니다"

    평소 어린이 대상 선행 베풀어 평소 불우한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혹은 저렴한 치료를 제공하는 등 선행을 배풀어온 젊은 한인 치과의사의 급성 골수성 백혈...
    Date2018.04.18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5. 남부 조지아 이민구치소 수감자들 "하루1달러 받고 강제노역" 집단소송

    운영사"ICE 규정대로 적법 운영" 남부 조지아에 있는 스튜어트 이민구치소 수감자 3명이 구치소를 운영하는 코어시빅 회사를 상대로 노동 강요 및 착취를 당했다...
    Date2018.04.1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6. ‘플라스틱 쓰레기와의 전쟁’ …영국, 플라스틱 빨대 금지 계획

    영국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와 면봉의 판매 금지를 추진한다. 재활용 못하고 환경만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를 쓰도록 권장...
    Date2018.04.18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7. No Image

    로메인 상추 대장균 오염 비상

    미 전역에서 병원성 대장균인 이콜라이(E.Coli)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로메인 상추를 먹고 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보건 당국이 해...
    Date2018.04.18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8. “침착하게 비상착륙 성공, 그녀는 영웅”

    ■ 사우스웨스트 참사 막은 조종사에 찬사 이어져    비상 착륙하는 데 성공한 사우스웨스트항공 소속 여성조종사가 탑승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주인공은 미군의 ...
    Date2018.04.18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9. No Image

    “세계 1위 아마존도 힘드네”

    아마존이 제약사업 진출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아마존이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해 대형병원 이사회 등과 접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해 기존 ...
    Date2018.04.18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20. No Image

    ‘학력 낮춰 기재’ 한인에 입국 거부

    변호사 조사중 적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출신을 비롯한 외국인들에 대한 입국 심사가 더욱 엄격해 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Date2018.04.18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