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우디 럭셔리 아파트에서 영업
한인여성이 포함된 고급 매춘조직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대담하게 경찰서 앞에 있는 아파트에서 매춘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던우디 경찰은 12일 “ 페리미터 센터 이스트에 있는 사바나 파크 플레이스 아파트에서 매춘 및 매춘 알선 행위를 일삼던 일당 7명을 지난 달 29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매춘 행위를 해온 아파트는 던우디 경찰서와 마주 보고있는 고급 아파트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위해 지난 수 개월 동안 아파트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통해 출입상황을 감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일당은 남성 3명과 여성 4명으로 이 중 남성 2명에게는 매춘조직 운영과 인신 매매 혐의가 적용됐고 나머지 1명에게는 매춘알선 및 공갈, 마약소지 혐의가 적용됐다.
여성 4명 모두에게는 매춘 혐의가 적용됐으며 이 중에는 이름이 에스더 박이라는 한인여성도 포함돼 있다.
매춘조직 검거 소식이 전해지자 아파트 주민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매춘 조직이 활동해 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성매매 고객에 대한 신상조사 등 여죄를 조사 중이며, 추가혐의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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