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지역 인근 최고의 아웃도어 활동지 소개
앨라배마에는 각 카운티마다 주민들의 휴식을 위해 저마다 특색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원에서부터 호수와 트레일 코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알닷컴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에 제일 적합한 곳을 67개 카운티 별로 하나씩 선정했다. 이중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제퍼슨과 리 그리고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선정된 장소를 소개한다.
제퍼슨 카운티 : 레드 마운틴 파크
제퍼슨 카운티에서 제일 시원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다. 앨라배마 중부지방에 걸쳐 있는 레드 마운틴 리지를 따라 형성된 공원으로 1,500에이커 규모를 자랑한다. 버밍햄은 물론 주변에 다양한 커뮤니티와 근접해 있다. 2개시를 넘나드는 15마일의 트레일 코스와 3개의 트리 하우스 그리고 6에이커 규모의 렘지 개 공원도 유명하다. 다양한 어드벤처 위락시설도 있어 자녀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리 카운티 : 체와클라 주립공원
세계적 수준의 산악 바이킹 코스와 특히 어번에서 가까운 훌륭한 시설의 캠핑장이 있어 아웃도어 활동지로 최적이다. 85번 고속도로와는 1마일, 어번대와는 2마일 이내에 있다. 696에이커 규모로 주간을 물론 야간활동에도 좋다. 28마일 코스의 하이킹 및 바이킹 코스는 반드시 보고 경험해 봐야 할 곳으로 강추다. 특히 바이킹 코스는 국제 산악 바이크 협회가 추천하는 곳이다. 보트는 물론 수영하기에도 적당한 조그만 호수도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 블라운트 컬쳐 파크
몽고메리시 중심인 히스토릭 다운타운 인근에 있는 공원으로 바쁜 일과를 잠시 멈추고 심신을 릴렉스할 수 있는 대형 도심 공원이다. 300에이커의 넓은 잔디와 언덕으로 구성돼 있고 세계적 명성의 셰익스피어 페스티발 극장도 있다. 몽고메리 예술 박물관도 볼만하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공원에서 연 날리기와 피크닉, 사이클, 조깅 그리고 간단한 산보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많은 주민들을 볼 수 있다. 3.5마일 코스의 트레일 코스 곳곳에 설치돼 있는 다양한 조각품들도 일품이다. <이우빈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