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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 최고령·55년만에 여성‘노벨 물리학상

by 실장님 posted Oct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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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정밀기기 개발’혁명적 성과
미국·프랑스·캐나다 3인 공동 수상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서 혁명적 연구성과를 낳은 미국의 아서 애슈킨(96), 프랑스의 제라르 무루(74), 캐나다의 도나 스트리클런드(59) 등 3명의 연구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시력교정 수술 등과 같이 매우 정밀한 의학·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고도정밀기기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 3명의 연구자를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들의 발명이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 대변혁을 가져왔다”며 “정밀기기들이 탐험되지 않은 연구 분야와 여러 산업, 의학 분야 적용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노벨물리학상 역사상 여성 연구자 수상은 55년 만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스트리클런드는 수상자 발표 직후 AP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말도 안된다(it‘s crazy)”라며 감격스러워 한 뒤 “여성 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올해 96세의 애슈킨은 노벨상 전 분야를 통틀어 사상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AP통신은 애슈킨이 이전 최고령 수상자였던 레오니트 후르비치(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당시 90세)의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AT&T의 벨연구소 출신인 애슈킨은 입자, 원자, 바이러스, 살아있는 세포 등과 같은 매우 작은 물질을 레이저빔으로 손상없이 집을 수 있는 ’광학 집게‘(optical tweezers)를 발명해냈다고 왕립과학원은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난 1987년 광 집게를 이용해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집는 데 성공함으로써 관련 분야 연구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 교수인 무루와, 그의 제자이자 캐나다 워털루대학 교수인 스트리클런드는 산업·의학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레이저 파동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들이 개발한 ‘CPA‘(처프 펄스 증폭·chirped pulse amplification) 기술은 오늘날 고강도 레이저의 기준이 됐다고 왕립과학원은 밝혔다. 이 기술은 시력교정 수술과 같이 매우 정밀한 의료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이들 3명의 수상자에게는 노벨상 메달과 증서,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10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900만 크로나 가운데 절반은 애슈킨에게, 나머지 절반은 무루와 스트리클런드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노벨위원회는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 8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 논란으로 문학상 수상자는 1949년 이후 69년 만에 선정하지 않는다.
시상식은 알프레트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경제학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2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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