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칼로 찔러 살해한 멕시코 남성
아내를 칼로 찔러 살해한 불법체류자 남성에게 25년 실형 복역 뒤 추방명령이 내려졌다.
모건 카운티 법원은 29일 멕시코출신 불법체류자인 알베르토 곤잘레스(53)에게 이 같은 형을 확정했다. 법원의 이날 판결에 따라 곤잘레스는 25년 형 중 최소 15년 복역 뒤 가석방될 수 있으며 가석방 뒤에는 이민구치소로 이송돼 추방절차를 밟게 된다.
곤잘레스는 지난 2015년 12월 28일 아내 욜리브베스와 아들을 렌트 트럭에 태우고 투스칼루사 카운티의 소도시인 브룩우드 소재 집으로 가던 중 디케이터 몽고메리 스트리트에서 아내를 칼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범행 후 곤잘레스는 도주했지만 1주일 뒤에 제퍼슨 카운티에서 경찰에 붙잡혀 그 동안 재판을 받아 왔다.
그러나 재판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곤잘레스가 왜 아내를 찔러 살해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상태다. 검찰은 “본인과 참고인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려 정확한 살해 동기는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곤잘레스는 이번 살해 사건 이전에는 전과기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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