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미경씨 애틀랜타 강연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 주최
"비즈니스 우먼으로서 자존감을 키우세요"
한국의 유명스타 강사 김미경씨가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주희) 회원들에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과 도전을 함께 선사했다.
'월드투어 토크쇼' 행사 중 여성경제인협회 초청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한 김 씨는 14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행한 강의에서 "일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나이는 40대이고 50대에는 일의 결실을 맞는 나이"라며 "50대부터 제 2의 인생이 시작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씨는 “20대에 아무 일도 안하고 두려움 없이 세상을 살 수 있었다면 아무 구애를 받지 않고 오로지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나이가 50대” 라며 50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씨는 "뛰는 사람은 절대로 쉬지 않는다”며 “모든 시간을 공간으로 보면 오늘이 3년 후의 오늘이고 하루하루의 노력이 쌓여 3년 그리고 6년, 10년 후에 내 모습이 결정되는 것이니 만큼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또 김 씨는 돈을 번다는 것은 육체 노동이라고 정의하면서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그 꿈을 향해 끝없이 움직여야지만 원하는 꿈을 이룬다면서 육체노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많은 사업가들이 어려운 일도 겪고 고된 노동에 혼란스러움도 겪지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김 씨는 돈을 잘 벌고 자신의 삶이 말년에 비참해지지 않으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반드시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김 씨는 "나를 위해 쓸 돈을 마련하고 자존감을 지켜내고 내가 하고 있는 이 직업을 통해 모든 것을 이겨내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꿈과 연애, 직장 생활, 경제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만의 철학과 때로는 독설 등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많은 청중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 김 씨는 현재 자신이 오랫동안 꿈꾸었던 디자이너가 되어 ‘MK & Lily’ 브랜드를 런칭, 수익은 미혼모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 여성 경제인협회가 주최하고 커플스 결혼정보회사에서 주관하고 구영미 부동산, 켈리최 부동산그룹, 에임하이아카데미에서 협찬, 박은영 변호사, 유미숙 부동산, 예병원 등이 후원,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미디어 후원 했다.
<제인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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