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73돌 광복절 기념식 열려
김기향 박사 장학금 수여식도
몽고메리에서 대한민국 만세삼창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박민성)은 지난주 11일 저녁 주님의 교회에서 73돌을 맞은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한인회 관계자를 비롯해 몽고메리 한인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조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민성 한인회장은 경축사에서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복절은 교민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면서 "광복절을 맞아 한인회는 헌신적인 봉사와 교민의 손발의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 김기항 박사 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장학회 측은 추원홍 씨와 원호연 씨 그리고 유소년 축구 코치인 조호운 씨에게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이재용 군이 섹소폰 연주를, 정윤서 양이 피아노 연주에 나서 행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인회는 공식 행사 후 참석자들에게 무료 식사도 제공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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