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의 노인이 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 사회 일본애서 사육환경 변화로 애완견의 고령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완동물용 식품 판매 및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일본 페트푸드협회’가 정리한 일본에서 사육되고 있는 개 연령추계 자료에 따르면 7살 이상의 ‘고령견’ 비중은 작년 기준 58.9%로 파악됐다고 NHK가 6일 전했다.
5년전에 비해 5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개 2마리중 1마리 이상이 7살 이상의 고령견이라는 이야기다.
일본동물복지협회 특임이사로 수의사인 효도 데쓰오 효도동물병원장은 효도 원장은 개 수명이 늘어난 이유로 ▲개 기르는 장소 ▲먹이 ▲의료기술 발달의 3가지를 들었다.
사육장소의 경우 전에는 개를 집 밖에서 길렀지만, 요즘은 집안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아져 개가 받는 스트레스가 적어졌다는 설명이다.
먹이도 과거에는 영양가가 별로 없는 걸 많이 줬지만, 요즘은 영양이 풍부한 페트푸드가 일반화돼 건강상태가 좋아졌다.
또 의학발전으로 전 같으면 죽음에 이르렀을 전염병도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해지고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암이나 심장병 같은 중증 질환도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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