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연말 구직자 노린 ID 사기 요주의

by 실장님 posted Nov 14,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월마트·타겟 등
이메일처럼 가장
개인정보 빼내

 

연말 샤핑시즌 개막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11월23일)를 앞두고 구직자들에게 ‘대형 소매체인이 바쁜 연말시즌 임시직을 구한다’는 내용의 사기성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소비자 보호기관 ‘베터 비즈니스 뷰로’(BBB)에 따르면 월마트, 타겟, 메이시스 등 대형 소매체인이 보내는 것 처럼 위장한 사기성 직원채용 이메일이 시도 때도 없이 주민들의 메일박스에 발송되고 있으며 일부 구직자들은 이 같은 이메일에 속아 소셜번호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기도 한다.
지난해 BBB에 접수된 연말시즌 임시직 관련 사기건수는 2,400여건으로 주로 25세에서 34세 사이 연령대가 이 같은 사기행각의 주요 피해자들라고 BBB는 전했다.
BBB의 한 관계자는 “사기성 이메일은 월마트, 타겟 등 유명 업체의 로고와 회신 이메일 주소, 수신자 서명난 등이 나타나 있어 진짜인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며 “만약 이런 사기성 이메일에 속아 개인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노출시키면 그 정보는 유럽이나 아시아에 있는 사기범들의 수중에 들어가 ID 도용사기로 이어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BBB는 이 같은 이메일 사기예방을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링크나 첨부파일이 포함된 이메일을 받을 경우 절대로 링크를 클릭하거나 파일을 열지 말고 ▲유명 리테일 체인처럼 위장한 이메일을 진짜라고 믿지 말고 ▲오픈 포지션에 지원하길 원하면 그 회사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구인 정보를 확인보고 ▲의심되는 이메일에 속아 개인정보를 노출시켰을 경우 최대한 빨리 본인의 크레딧 리포트를 체크해 문제가 있을 경우 크레딧 관리회사(Equifax, Experian, TransUnion 등)에 보고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전국소매연합에 따르면 올 연말 샤핑시즌 미국 내 소매업체들은 약 65만명의 임시직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콜스’(Kohl‘s)는 9만명, ‘메이시스’(Macy’s)는 8만명, 소매업체 ‘타겟’(Target)은 약 12만명, 의류체인 ‘갭’(Gap)은 6만5,000명, ‘아마존’(Amazon)은 10만명, 배송업체 UPS는 10만명을 채용하겠다고 각각 발표했다.
BBB는 완전고용에 가까운 3.9%를 기록하고 있는 실업률로 인해 유급휴식 및 401(k)제공, 직원대상 할인혜택 제공, 최저시급 인상 등 다양한 혜택을 동원할 만큼 다수의 기업이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직자들이 유리한 만큼 최대한 신중하게 조건과 업무환경을 따져 지원할 것을 조언했다.
<이균범 기자>

?

  1. 호주‘바늘 딸기’용의자는 농장 직원

     두 달여간 호주 전역을 공포에 떨게 한 ‘바늘 딸기’ 사건의 용의자는 전직 딸기 농장 직원으로 밝혀졌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
    Date2018.11.13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2. No Image

    노인 비중 20% 넘는 초고령화 사회 일본 고령견도 급속 증가

     70세 이상의 노인이 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 사회 일본애서 사육환경 변화로 애완견의 고령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완동물용 식품 판...
    Date2018.11.07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3. No Image

    “중, 2030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중국은 2030년까지 프랑스를 따돌리고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6일 공개한 보...
    Date2018.11.07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4. No Image

    병역 회피용 외국 국적 취득 강남에 집중

     한국 국적을 버리고 후천적 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병적 제적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주소지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Date2018.10.30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5.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189명 전원 사망

    도입 두달된 보잉 최신 모델 비행시간 800시간 불과 기술적 결함 가능성 커   180여 명을 태운 채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 추락한 국내선 여객기는...
    Date2018.10.29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6. <사진>세계 최장 55km 해상대교 중국 개통

        총연장이 55km나 되는 세계 최장의 해상 대교인 중국의 강주아오 대교가 22일 제막식을 갖고 24일 정식으로 개통한다. 홍콩에서 중국 본토 주하이 지역과 마...
    Date2018.10.22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7. No Image

    캐나다 오늘부터 마리화나 합법화

     캐나다가 17일부터 마리화나를 합법화한다. 지난해 마리화나에 대한 법적 규제를 푼 남미 우루과이에 이어 국가 차원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시행하는 것은 캐나...
    Date2018.10.17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8. 50만명 정보 유출, 반년간 입 닫은 구글

     SNS 구글 플러스 노출 알고도 비공개   지난 2011년 ‘페이스북 대항마’를 자처하며 세상에 나온 구글의 SNS ‘구글플러스’(Google+)가 5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 정...
    Date2018.10.16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9. 한국과‘깊은 인연’교황 바오로 6세 성인 반열

     로메로 대주교 등 7명 가톨릭 새 성인 선포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지닌 교황 바오로 6세와 중미 엘살바도르의 우파 군사독재에 항거하다 미사 집전 도중 암살...
    Date2018.10.15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0. No Image

    중국 공안, 인터넷 기업 서버 감시한다

     ‘빅 브라더’ 우려 제기 애플 등도 영향권     중국 공안당국이 앞으로 수사와 직접 관련되지 않아도 행정지도 차원에서 인터넷 기업이 관리하는 정보에 손쉽게 ...
    Date2018.10.09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1. No Image

    셀피 찍다 사망… 지난 8년 간 259명

     전 세계에서 최근 8년간 휴대폰으로 스스로 사진을 찍은 셀피(selfie)를 찍다 사망한 사람이 25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곳은 인...
    Date2018.10.08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2. 96세 최고령·55년만에 여성‘노벨 물리학상

     ‘레이저 정밀기기 개발’혁명적 성과 미국·프랑스·캐나다 3인 공동 수상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서 혁명적 연구성과를 낳은 미국의 ...
    Date2018.10.03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3. 앨리슨 텍사스주립대 교수 .일본 혼조 교수...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제임스 P. 앨리슨(70) 텍사스주립대 MD앤더슨 암센터 교수와 혼조 다스쿠(76)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
    Date2018.10.02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4.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사망 1천명 육박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규모 7.5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진...
    Date2018.10.01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5. ‘바늘 꽂힌 딸기’호주 전역 공포

       호주에서 바늘이 박혀 있는 딸기(사진)와 사과, 바나나 등 과일들이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전국이 발칵 뒤집혔다. 18일 언론에 따르면 시드니의 과일가게 2곳...
    Date2018.09.18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6. No Image

    세계적으로 ‘미친 집값’… 주택가격지수 역대 최고

     글로벌 주택 실질 가격이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의 고점보다도 높아져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9일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글로벌 실...
    Date2018.09.10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7. <사진>태풍 ‘제비’ 일본 강타

         제21호 태풍‘제비’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4일까지 9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30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오사카에서는 간사이 국제공항이 폐...
    Date2018.09.05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8. [북미정상회담] 코카콜라, 회담축하 ‘Coca 콜라’ 로고 캔 시판

    미국을 상징하는 음료 회사이자, 전 세계에서 북한과 쿠바에만 진출하지 못한 음료 회사, 코카 콜라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해 한국어와 영어로 절반씩 ...
    Date2018.06.13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19. No Image

    대한항공,서비스'굿' 정시운항률'저조'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들의 정시운항률과 서비스 등을 평가한 순위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항공기 결항·지연에 따른 승객들의 배상소송을 대리하는 미 업...
    Date2018.06.06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20. 트럼프, ‘종전’ 이어 ‘관계정상화’ 운뗐다…北체제보장 ‘당근책’

     ‘비핵화 완료때’ 수교 시사…종전 논의도 급물살 탈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지난 68년간 적대관계를 형성했던 북미관계를 '정상화'하겠다는 강...
    Date2018.06.06 Category세계뉴스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Next ›
/ 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