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마약을 쏘는 데 활용되는 포신이 장착된 차량이 발견됐다.<사진>
19일 레포르마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국가안전위원회는 지난 17일 애리조나 주 더글러스의 시와 접한 소노라 주 아쿠아 프리에타 시에서 바주카포를 연상시키는 발사대가 장착된 소형 밴 차량을 압수했다.
3m 길이의 포신은 로켓보다는 마약 꾸러미를 발사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철제 재질로 된 포신은 공기 압축ㆍ저장기와 가솔린 엔진 등의 장비와 연결돼 있었다.
마약수사당국은 이 차량 탑재형 사제 포신은 2012년 초부터 활용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정거리가 최소 200m나 돼 멕시코서 미국 국경 담을 넘겨 마리화나, 코카인 등이 든 마약 꾸러미나 캔을 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약발사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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