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 뉴스 앤 리포트' 발표
전국 대학순위...프린스턴 1위
조지아 소재 대학들 가운데 에모리대가 9일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16년 전국 대학 순위'에서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조지아텍은 36위, 조지아대학(UGA)은 61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00개 대학의 자료와 6년 이내 졸업률, 신입생 재등록율 등의 16개 분야의 학술 기준을 분석해 1,376개 대학의 순위를 매겼다.
100위 안에 든 조지아주 3개 대학의 신입생 재등록율은 최소 94%, 졸업률은 82%에 달했다.
전국 탑30 공립대학 순위에서는 조지아텍이 7위, 조지아대학이 21위에 각각 순위를 올렸다. 공립대학 순위 1위는 UC버클리, 2위는 UCLA, 3위는 버지니아대가 차지했다.
스펠만대는 역사적 흑인대학 순위 전국 1위에 올랐으며, 모어하우스대가 4위, 클락 애틀랜타대는 19위에 올랐다. 조지아주립대(GSU)는 가장 혁신적인 학교 전국 5위에 자리했다.
전국 랭킹에서는 프린스턴대가 1위에 올랐으며, 하버드대가 2위, 예일대가 3위, 컬럼비아대, 스탠포드대, 시카고대가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어 MIT, 듀크, 유펜, 칼텍, 존스홉킨스 등의 순서로 10위까지를 형성했다. 전국 인문대학 순위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1위, 암허스트 칼리지가 2위, 스워스모어 칼리지가 3위에 올랐다. <조셉 박 기자>
▲에모리대 캠퍼스. 가을 풍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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