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캘리포니아 어바인대학, 컬럼비아 대학 최근 연구 조사 결과 밝혀져
학업성적, 자기 통제력 증진…과도한 걱정이나 심한 수줍음 등의 불안관련 행동 훨씬 더 줄어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캘리포니아 어바인대학, 그리고 컬럼비아 대학이 공동 실시한 최근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가 두 살 때부터 더 많은 양의 어휘를 알고 있는 경우 유치원 입학 시 학업과 행동면에서 훨씬 더 낳은 결과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여러개의 연구단체가 어휘의 양과 학술적 성공 사이의 관계를 조사해 보았지만, 최근의 연구는 어휘 개발의 중요성에 보다 더 중요점을 두고 있다.
1995년 캔자스 대학의 베티 하트 토드 리 슬리 연구원은 저소득 가정 아동 이 전문 유치원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에게 이점을 제공하는 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자신보다 부유한 아동들 보다 뒤처지는 이유에 관해서 연구를 시작했다.
서로 다른 42가정에서의 대화를 기초로 2년 반 동안의 연구결과 이들은 전문 직업을 가진 부모를 둔 4살 아동이 4년동안 4천5백만 단어들을 들어본 적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반해 노동 계급 가정의 어린이들은 2천 6백만 단어를 그리고 빈곤계층의 부모를 둔 아이들은 1천 3백만 단어를 들어 본 적 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들이 3살이 되었을 때 낮은 소득 아이들이 525개의 어휘를 가지고 있는 반면 전문가들의 자녀는 약 1만100개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문가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평균 IQ가 117인 반면 빈곤 수준의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를 79에 불과했다.
특히 미국 내 8천6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연구결과는 더 많은 어휘력를 가진 아이들이 훨씬 더 낳은 학업성적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자기 통제력이 훨씬 높았으며 과도한 걱정이나 심한 수줍음 등과 같은 불안관련 행동 문제가 훨씬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해설하는 것은 아기와 대화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 된다며 예를 들어 기저귀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아기에게 재미있게 각 단계를 설명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 보고서는 또 노래와 읽기 또한 아기와 미취학 아동에게 어휘를 구축하는 중요한 방법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노래와 리듬은 소리 구별 방법을 개발시켜 줄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방법으로 새로운 단어를 소개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이점에서 자동차는 새로운 노래 학습을 위한 완벽한 시간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연구서는 더 나아가 소리 내어 읽는 것 또한 어휘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책은 종종 일반적으로 일상 언어로 사용되지 않는 단어들을 아이들에게 소개하기 때문에 많은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연구서 는 아이들이나 태중에 있는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이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제인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