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이 SAT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애틀랜타 우드워드 아카데미 11학년에 재학 중인 앤디 선(16.사진)군이다.
선 군은 최근 응시한 SAT 시험에서 2,400점 만점을 받아 WSB 채널2TV에 소개됐다. 선 군은 인터뷰에서 “점수를 받아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성적이 올 A에 AP과목도 5개나 듣고 있는 선 군은 특히 화학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선 군은 펜싱 실력도 뛰어나 현재 같은 연령대에서 펜싱 전국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선 군은 하버드나 컬럼비아, 유펜 프린스턴, 노틀담 대학 등의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
SAT 고득점 비결을 묻는 질문에 선 군은 “평소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 때는 긴장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또 선 군은 “대학에 자신을 표현하는 길은 다양하다”면서 “결코 숫자(점수)가 자신을 모두 나타내지는 않는다”며 의젓한 모습도 보였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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