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현대자동차가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기부에는 회사 근로자들이 힘을 모아 기부한 352대의 자전거, 장난감, 그리고 현금 1,000달러는 the Marine Corps Toys에, 회사와 근로자들이 함께 모은 현금 366,000달러는 United Way of Alabama에 각각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된 352대의 자전거는 지방 교회, 지역 사회 단체, 고아원 및 몽고메리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이나 아이들에게 제공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의 수석 매니저 인 케빈 그래험은 “자전거를 구입 할 수 없는 환경의 어린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며“올해는 새 자전거로 크리스마스를 맞이 할 352명의 새로운 어린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MMA가 기부금을 조직한 것은 올해로 13년째가 된다.
앨라배마 현대자동차는 또 회사와 근로자들이 마련한 현금 366,000달러를 United Way of Alabama에 기증했다.
이 기부금 가운데 242,769달러는 River Region United Way를 돕기 위해 사용된다.
이 기부금은 중앙 앨라배마 지역의 40개가 넘는 지역에 장애인, 집이 없는 사람, 배가 고픈 사람들 등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고 RRUW는 밝혔다.
한편 RRUW는 이번에 현대자동차가 기부한 기부금을 합쳐 지금까지 28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을 기부 받았으며 2016년 목표인 465만 달러의 61퍼센트에 해당된다. <제인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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