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7일 오전까지
중부지역 많이 내릴 듯
앨라배마 거의 전역에 눈폭풍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앨라배마 중부 지역과 남부 일부 지역에 6일부터 눈이 내려 1인치에서 3인치 정도의 적설량이 예상된다며 이들 지역에 눈폭풍 주의보를 5일 발령했다. 눈폭풍 주의보는 6일 오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유효하다.
특히 1-20 인근 남쪽 방향으로는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1-20과 I-85 사이 남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다 나중에 진눈깨비나 눈이 내리겠다.
국립기상청은 북부 지역에서도 눈이 내리겠지만 적설량은 0.5인치에서 최대 1인치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북부 지역에서는 중남부 지역과는 달리 6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다.
국립기상청은 눈폭풍 상황이 지역별로 급변할 수 있다며 미디어 등을 통해 실시간 전해지는 상황을 주시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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