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남부지역 고교동문회 친선골프대회가 29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장에서 개최돼 중앙고등학교 동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25개 고교 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중앙고 최일기 동문이 종합 메달리스트에 올랐으며, 서울고는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대회 주최측인 서울고 동문회는 대회 경비의 90% 이상을 자체 모금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내년 2018년 대회는 관례에 따라 올해 우승팀인 중앙고 동문회가 주최하게 된다.
이날 대회 후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고 동문회 최주열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교 동문 골프 대회가 19년째 개최될 수 있는 것은 이 행사가 학창 시절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 20여년 동안 골프 지도자 및 중고등학교 골프 경기위원으로 활동했던 송덕무씨가 '골프 에티켓'이란 주제로 강연을 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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