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기아차, 755만대 판다

지난해 실적보다, 30만대 많이 잡아

by admin posted Jan 05,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신차 12종 출시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세계시장에서 모두 755만대의 자동차를 팔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보다는 30만대 많지만 지난해 목표와 비교해 70만대나 적은 규모다. 그만큼 현대·기아차가 올해 세계 시장 역시 낙관하지 못하고 ‘눈높이’를 낮췄다는 뜻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날 각각 공시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467만5,000대, 287만5,000대로 제시했다.

국내외 시장으로 나눠보면, 현대차의 경우 한국에서 70만1,000대, 해외에서 397만4,000대를 팔 계획이다. 기아차의 내수와 해외 판매 목표는 각 52만대, 235만5,000대다.


이는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국내외 시장 전체 판매량 725만대보다 30만대 정도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연초 판매 목표(825만대)보다는 70만대 정도 줄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사업계획을 이처럼 보수적으로 잡은 것은 중국, 미국 등 주요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인 데다 중국 판매가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 수요 정체기에 양적 성장보다는 체력을 키워 질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게 현대·기아차의 전략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올해부터 권역별로 시장 동향, 판매 상황에 따라 목표를 유연하게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권역별로 시장 상황, 수익성,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목표를 설정하고 운영하겠다는 얘기다.

우선 올해 상반기 미국 권역을 시작으로 권역별 생산 판매 통합 운영 체제를 갖추고, 고객과 시장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날 이(e)메일로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과 경쟁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책임경영과 함께 현대·기아차가 강조한 또 하나의 올해 핵심 경영 전략은 ‘신차 확대’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2개 모델의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 작년 9개보다 3개 많은 것이다. 특히 신차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제품군에 집중된다. 신형 싼타페는 물론 연말에는 베라크루즈와 완전히 다른 대형 SUV도 선보인다.

정몽구 회장은 “자율주행을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우선 다음달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커넥티드(정보통신 연계 차량)·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시연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올해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코나 전기차, 니로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도 잇따라 내놓고 ‘친환경차 대중화’ 기반을 다진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미 발표한 대로 해마다 전기차를 1개 모델 이상 출시해 2025년까지 전기차를 14개 차종으로 늘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3위, 전체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

  1. 앨라배마한인회 새 연합회장에 안순해씨

    전 몽고메리 회장 2년 임기 연합회장에    안순해 전 몽고메리 한인회장이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는 지난 17일 조지아...
    Date2018.11.20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2. "골프대회로 아웃돕기 성금 모았어요"

    몽고메리한인회 주최, 손영락씨 챔피언 올라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박민성)가 주최한 제1회 카멜리아컵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애로헤드 컨츄리 클럽에서 열려 ...
    Date2018.11.20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3. No Image

    대형 '계파동' 터졌다... 피해액 300만 달러

    피해자수 최소 30~40명 정도 계주 윤창호씨 이달 초 잠적 앨라배마 등서도 피해자 속출 피해자들 "사기극"수사의뢰 한인사회에 대규모 계 피해사건이 발생해 피해...
    Date2018.11.15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4. No Image

    명문대 조기전형 경쟁률 더 높아져

     올해 명문대 조기전형도 좁은 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예일대는 14일 2019년 가을학기 입학 조기전형 지원자수가 총 6,020명으로 전년 대비...
    Date2018.11.15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5. 청소년흡연 주범‘향기 나는 전자담배’규제

     판매 성인시설 제한 등 FDA 조만간 발표할 듯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청소년 흡연을 부추길 수 있는 ‘향기나는 담배’에 대한 규제에 나선다. 스콧 고틀립 F...
    Date2018.11.15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6. No Image

    “미^중 관세전쟁, 내년 물건값 오를수도”

      “올해가 가기 전에 더 많이 구입하세요. 내년부터 물건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연말샤핑 대목을 앞두고 대형 소매업체들이 미국과 중국간 관세전쟁...
    Date2018.11.15 Category경제/부동산
    Read More
  7. No Image

    30대그룹 중 일자리 창출 1위는 CJ

    한국 30대 그룹 가운데 CJ가 최근 1년간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계열사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 호황’ 덕분에 나란히 사상...
    Date2018.11.15 Category경제/부동산
    Read More
  8. 좀 더 여유로운 공간을 위해 얼마나 지불할 수 있을까?

     ‘프리미엄 이코노미’좌석, 항공사들 사이에서 인기 더 넓은 공간, 운임도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저렴해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이코노미 좌석이 장거리 노선인 ...
    Date2018.11.15 Category경제/부동산
    Read More
  9. No Image

    메디캘·푸드스탬프 받았어도 시민권 취득에는 영향 없어

     ■ 문답으로 본 공적부조 4개 비현금성 수혜 전력 개정안 심사대상서 빠져 법 공포 후 중단해도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 부조(public charge) 수혜자...
    Date2018.11.14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0. No Image

    연말 구직자 노린 ID 사기 요주의

     월마트·타겟 등 이메일처럼 가장 개인정보 빼내   연말 샤핑시즌 개막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11월23일)를 앞두고 구직자들에게 ‘대형 소매체인이 바쁜 연말...
    Date2018.11.14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1. 2019 기아 포르테 남서부 라이프스타일상

    29일 개막 LA오토쇼 '3세대 쏘울' 전시 기아차의 2019년형 포르테가 올해의 남서부 라이프스타일 차량에 선정됐다. 2019 올뉴 포르테 컴팩트 세단은 애리조나주 ...
    Date2018.11.14 Category경제/부동산
    Read More
  12. No Image

    새벽 한인 주점서 총격사건... 한인 포함 2명 사망

    10일 둘루스 프라임 &그릴바서 숨진 한인은 주점 공동 소유주 LA출신 고인 추모물결 이어져  경찰, 20대 총격용의자 공개수배 10일 새벽 둘루스 한인 주점에...
    Date2018.11.14 Category앨라배마
    Read More
  13. No Image

    증오범죄 지난해 17% 급증

     미 전국 7,175건 발생 최근 3년새 급격히 증가   지난해 미 전역의 증오범죄 발생률이 1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연방...
    Date2018.11.14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4. 가주 차 보험료 전국 7번째 높아

     캘리포니아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전국에서 7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인슈어 닷컴(insure.com)이 최근 발표한 전국 연평균 보험료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
    Date2018.11.14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5. No Image

    항생제 내성 미해결 땐2050년 연 1천만명 사망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50년에는 연간 1천만명에 달하는 감염병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성민 대한항균요법학회 회...
    Date2018.11.14 Category문화/생활
    Read More
  16. No Image

    미국 유학 갈수록 인기 시들

     반이민 정서 여파 외국학생 등록 감소세     외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해온 미 대학들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매년 두 자리 수를 이...
    Date2018.11.14 Category미국뉴스
    Read More
  17. 취업 1순위 영주권문호 12주 앞당겨져

     12월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가 소폭 진전에 그쳤다.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전 순위에 걸쳐 2주에서 6주까지 우선일자가 진전됐...
    Date2018.11.14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18. No Image

    한국서‘구매대행 부탁’곤혹

     블랙 프라이데이 앞 쇄도 자칫 세금폭탄 맞을 수도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31·여)씨는 요즘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 및 친구들 부탁으로 스트레스가 ...
    Date2018.11.14 Category미주한인
    Read More
  19. No Image

    이민구치소 수감자‘17년 만에 최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으로 미 전국 이민구치소에 수감 중인 추방대상자가 17년 만에 최대 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CNN 방송은 연방 이민세관단...
    Date2018.11.14 Category이민/비자
    Read More
  20. No Image

    “사람 치약으로 개 이빨 닦지 마세요”

     반려견에게서 입 냄새가 날 때, 자신이 쓰던 치약을 꺼내 이빨을 닦아주는 견주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이 쓰는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와 가끔씩 그 치약들에 포함...
    Date2018.11.14 Category문화/생활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