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전문가들 전망
모기지 이자율 상승불구
매불부족심각...가격상승
대다수 전문가들이 모기지 이자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애틀랜타 주택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가는 지난해 6.5%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6.2%를 능가했다. 27일 발표된 S&P 케이스 실러 지수에 따르면 애틀랜타 평균 주택가 상승은 전국 20개 메트로 지역 가운데 11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미국의 주택 버블 현상이 생겨난 후 주택가격은 2012년에 최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주택가는 경제성장률의 두 배 이상, 그리고 임금 인상률 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애틀랜타는 임대료 상승이 전국에서 5번째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주택가 상승의 주된 요인은 무엇보다 일자리 성장과 인구증가로 인한 수요의 증가에 있다. 그리고 시장에 나온 매물이 적다는 것이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이다.
최근 시장에 나온 전국의 주택 매물은 3.4개월치 판매 분량이다. 2000년 이후 평균 6개월치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애틀랜타는 더욱 심각해 리맥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에 나온 매물은 2.8개월치 분량 밖에 되지 않는다.
적은 매물로 인해 애틀랜타 주택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첫 주택구입자들이 장만하는 저렴한 주택가도 31%정도 대폭 올라 애틀랜타 저가주택 시장도 얼어붙었다.
켈러 윌리엄스 한 분석가는 “모기지 이율이 계속 상승하면 금년 말쯤 주택가 상승률이 느려지겠지만 매물 부족으로 인해 주택가 상승기조는 지속 내지 강화될 것" 으로 전망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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