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공장에 전시, 설명회 개최
6월부터 생산 개시, 7월 시장에 선보여
현대자동차가 고전 중인 미국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신형 싼타페와 신형 투싼을 오는 7월부터 시장에 선보인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몽고메리 생산공장은 지난 28일 완전하게 새롭게 디자인 된 앨라배마산 2019 산타페 SUV를 공개했다.
크리스 수석 생산공장 부회장은 진열된 빨간색 싼타페 모델을 가리키며 “과감하고 터프한 외형의 패밀리형 SUV”라고 소개했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휠베이스, 전폭이 늘어났으며, 편안하고 안락한 시트, 넓어진 실내공간, 개선된 기술 적용 및 안전장치 등을 구비하고 있다.
28일 개막된 뉴욕 오토쇼에 투싼, 코나EV 등과 함께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6월부터 몽고메리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7월 혹은 8월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수석 부회장은 몽고메리 공장은 디젤 모델 포함 대략 연간 1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시장에 선보일 신형 싼타페는 2.4 가솔린엔진, 2.0터보 가솔린엔진, 2.2디젤엔진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한미FTA 재협상으로 픽업트럭 미 시장 진출에 차질이 예상돼 여러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픽업트럭의 앨라배마 공장 생산 또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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