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2018 신차
첫90일 품질조사
현대차-일제 비슷
한국차 브랜드가 저명한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25일 발표한 2018년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또 다시 상위권에 오르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APEAL 조사는 2018년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 8만명을 대상으로 첫 운영 90일 동안 성능 등 상품성과 디자인 등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대한 조사로 JD파워의 또 다른 ‘신차 초기품질조사’(IQS)와 함께 자동차 평가 조사에서는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IQS가 신차 100 당 문제 건수를 지수화한 것으로 실질적인 통계에 기반을 둔 조사라면 APEAL 조사는 소비자들의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어서 각각 제조사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 1,000포인트인 브랜드별 만족도에서는 제네시스가 포르셰, BMW, 머세데즈 벤츠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884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도표 참조>
제네시스는 올해 IQS 조사에서도 68점으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데 이어 APEAL 조사에서도 1위에 오르며 품질과 성능 면에서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 기아는 816점, 현대는 806점을 받았는데 이는 일본 경쟁 브랜드인 미쓰비시 783점, 마즈다 798점, 수바루 804점, 닛산 806점, 도요타 809, 혼다 818점과 비교하면 우수한 평가라는 분석이다.
올해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814점, 럭서리 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851점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JD파워가 이번 조사의 일환으로 발표한 차량과 SUV, 트럭 등 차급별 우수 차량 수상자에서도 ▲컴팩 프리미엄 차량 부문에서 기아 스팅어가 최우수 차량 ▲소형 차량 부문에서 기아 리오가 최우수 차량 ▲중형 프리미엄 차량 부문에서 제네시스 G80이 2위 ▲소형 SUV 부문에서 기아 스포티지가 3위에 각각 랭크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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