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무부, 뉴욕 등 동부지역 한인대상
‘ 대한민국 국적법제 개선위한 재외동포 의견조사’
한국 국회가 선천적 복수국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 법무부가 미국내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 사례를 조사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뉴욕과 워싱턴 D.C 등 미동부 지역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20개 문항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국적법제 개선을 위한 재외동포 의견 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조사는 법무부의 의뢰를 받아 오정은 교수와 배진숙 박사, 송석원 교수, 이원웅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성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하고 있다.
오정은 교수는 22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 정부가 선천적 복수국적법이 악용되는 것을 막고 미주 한인들의 권익을 고려해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한성대학교 연구팀에 이메일로 조사서를 요청해 작성한 뒤 이메일로 다시 발송하면 된다. ▶이메일:mouton3@hansung.ac.kr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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