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푸드코트 입점업체 모집 중
내년 5월 설, H마트는 '날짜' 함구
H마트 몽고메리점이 들어설 벨우드 쇼핑센터가 마트 내 푸드코트 입점 업체를 모집하고 있어 H마트 오픈이 곧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H마트는 2016년 말 몽고메리 소재 벨우드 쇼핑센터와 입점을 위한 리스계약을 마쳤으나 ‘H마트 커밍 순’이란 배너만 걸어놓은 채 내부공사에 착수하지 않아 몽고메리 한인사회에서는 소문만 무성한 상태였다.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H마트가 들어설 매장 지붕에 문제가 생겨 보험처리와 수리공사 등으로 입점이 지연됐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최근 쇼핑센터 리스를 관리하는 SK그룹은 지역신문 등에 H마트 몽고메리점 내 푸드코트에 입점할 테넌트들을 모집하는 광고를 내고 입점자를 찾고 있다. SK그룹은 식당, 화장품, 건강식품, 약국, 꽃집, 아이스크림, 빵집, 여행사, 옷가게, 정수기 등의 입점이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몽고메리 한인사회는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있다. 박민성 몽고메리 한인회장은 “최근 샤핑센터 건물주와 미팅을 가진 결과 내년 5월경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한인 식품점이 들어서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무엇보다 멀리 애틀랜타로 장을 보러 가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정만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H마트 본사 관계자는 “내년 중 오픈한다”는 원론적인 말을 전하면서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잡힌 것은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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