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신형 소형 SUV 차량인 2018년 ‘코나‘(Kona·사진)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가장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IIHS는 매년 제조사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의 가정한 충돌시험을 거쳐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된 코나는 이번에 첫 심사를 받았다.
이로써 현대차는 코나를 비롯,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페, 싼타페 스포츠 등 5개 모델이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또 엘란트라 GT,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등 3개 모델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는 등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제조사 중 두 번째로 많은 8개 모델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IIHS의 안전 등급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충돌 테스트를 기반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차량의 안정 등급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6개 이상 부문 충돌시험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하고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으려면 5개 이상 부문 충돌시험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IIHS는 올해부터 평가 기준을 한층 강화하면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가 한층 어려워졌으며 실제로 매년 100개 미만의 차량만이 이 등급을 받고 있다.
<조환동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