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여교사가 포르노 배우로 활동해온 사실이 드러나 교단에서 내려와야 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은 지난 8년간 미국 오하이오주(州) 켄트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음악 교사로 근무해온 크리스틴 선드만(31)이 유명 온라인 포르노 사이트의 스타로 밝혀져 교사직을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은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에 근거를 둔 한 여성이 운영하는 온라인 포르노 사이트에 'melodyXXXtune'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며 자신의 음란 동영상을 게재했고, 해당 동영상들은 또다른 웹사이트로도 퍼져나갔다.
크리스틴은 평소 주변 동료들로부터 '훌륭한 선생님'이라는 평을 받아왔으나 트위터 계정 등에서 유사한 아이디를 발견한 지인들에 의해 비밀이 낱낱이 공개되며 이중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크리스틴이 나체로 샤워를 하는 모습이나 성행위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 측은 크리스틴에 교사 면직 조치를 취했고, 크리스틴은 며칠 후 자신의 계정을 삭제하고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해당 학교 관리자인 조지 조셉은 "학생들은 안전하다"고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크리스틴이 학생들과 성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이 학교 재직 기간 중 해당 동영상들을 촬영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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