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미국인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할러데이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경제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미국인들이 휴가비용의 약 40%를 교통비로 지출한다고 보도했다. 여행경비를 절약하려면 비행기, 기차, 렌트카 등 여러 교통수단에 쓰이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교통수단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비법을 마켓워치가 소개했다.
■비행기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말보다 주중에 판매되는 항공티켓이 더 저렴하다. 주중은 주말보다 거래량이 적기 때문이다. 항공사는 매일, 또는 매 시간마다 운항노선의 실시간 수요와 요금 조정을 담당하는 수익 관리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정보사이트 ‘ExpertFlyer.com’은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항공티켓을 구매할수록 가격은 더 오른다”며 “화요일에 티켓을 구입하면 약 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pedia.com’은 국내 여행의 경우 2~3개월 전에 티켓을 구입하고, 해외여행의 경우 5~8개월 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발표했다.
■기차
기차 티켓은 가능한 빨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항공티켓과는 달리 스케줄 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한 여행전문가는 “앰트랙의 경우 연휴 시즌에만 기존에 운행되는 노선에 추가편을 마련한다”며 “언제 추가편이 마련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기차여행은 토요일에 떠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에 떠나는 것과 비교하면 16% 더 저렴하다. 기차로 땡스기빙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월요일에 출발해 금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이 다른 일정에 비해 약 3분의1이 더 싸다.
<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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