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즐기기에 '딱' 좋은 앨라배마 단풍 명소 10선
앨라배마의 가을 단풍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서 11월 첫 번째 주나 두 번째 주까지 절정을 이룬다. 최근 알닷컴이 뽑은 앨라배마에서 단풍이 멋진 15곳 중 상위 10곳을 소개한다.
1. 리틀 리버 캐년-미시시피 강 동쪽 지역에서 가장 큰 협곡 중 한 곳이다. 포트 페인에서 176번 고속도로를 따라 35번 고속도로에 이르는 구간과 협곡 가장자리 주변 드라이브 코스에서 환상적인 단풍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2. 블루 마운틴 커버드 브릿지-마치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스완과 호톤 밀, 이슬리 커버드 브릿지는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최고 단풍절경을 이룬다. 75번 고속도로를 바로 벗어나 있는 호톤 밀 커버드 브릿지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커버드 브릿지로 유명하다. 완온타와 로사 사이 231번 고속도로 1마일 구간의 스완 커버드 브릿지는 고풍스런 풍경이 일품이다
3. 디소토 주립 공원- 앨라배마 북동지역에서는 최고의 자연경관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룩아웃 마운틴에 둘러 싸인 이 곳은 특히 야생화와 곳곳에 있는 폭포 그리고 주변 단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 1,000피트 길이의 탈마지 버틀러 보드워크 트레일 코스는 아름다운 주변 경관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4. 뱅크헤드 국립삼림지역-주변 시프시 야생보호구역과 함께 소박하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경관과 단풍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케니 크릭 폭포 주변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5. 치하 주립공원- 델타에 있는 281번 고속도로 구간에 있다. 해발 2,407피트로 앨라배마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산 밑 호수에 비치는 낙옆과 단풍 풍경이 일품이다.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 해가 뜰 무렵 281번 고속도로 드라이브는 환상적이다.
6. 리틀 리버 폴스- 리틀 리버 캐년 입구에 있다. 리틀 리버 캐년 남쪽에서 발원한 대형 폭포와 형형색색의 활엽수들이 이색적이다. 폭포 주변 다양한 각도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고 특히 남쪽 방향에서 감상하는 단풍이 절경이다.
7. 오크 마운틴 주립공원- 버밍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호수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카누도 렌트해 탈 수 있어 이색적인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8. 스프링빌- 스프링빌에 있는 시몬스 마운틴이 특히 절경을 이룬다. 이른 아침 붉은 잎으로 가득한 구불구불한 산길 드라이브는 몽환적이다. 점차 노을이 지면서 노란색 잎들로 가득 찬 11번 고속도로에서부터 마운틴 뷰 로드 구간도 깊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59번 고속도로 154번 출구에서 174번 고속도로를 지나 시몬스 마운틴 정상으로 이르는 구간에 사람들이 몰린다.
9. 디스멀스 캐년- 프랭클린 카운티 필 캠벨 인근에 있는 사암 계곡이다. 1975년 국립 자연 랜드마크 지역으로 지정됐다. 미국에서 디스멀리티라고 불리는 곤충이 유일하게 이 곳에서만 발견된다. 1.5마일에 달하는 하이킹 트레일 코스에는 큰 암석과 두 개의 폭포가 주변의 단풍과 함께 절경을 이뤄내고 있다.
10. 벅스 포켓 주립공원- 애팔래치안 산맥 일부로 디캡과 잭슨, 마샬 카운티 등 3개 지역에 걸쳐 있다. 포인트 록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일품이다. 산 정상에 이르는 도보구간도 최근 공사를 마쳐 한결 산뜻하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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