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오란씨의 새 얼굴이 됐다.
15일 동아오츠카 측은 “에일리가 동아오츠카 오란씨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에일리가 가지고 있
는 폭발력 넘치고 호소력 있는 가창력과 귀여운 성격 그리고 건강미인인 점이 오란씨 모델로 적
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란씨의 새 모델이 된 에일리는 TV 광고 모델뿐만 아니라 CM송으로 유명한 ‘오란씨송’을 에일
리만의 특색을 담아 부를 예정이다. 1970년대부터 사랑을 받아온 ‘오란씨송’은 윤형주, 정수라
등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불렀고, 2013년에는 전영록, 전보람, 전우람이 함께 리메이크하여 가
족 간의 만남, 소통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줬다.
에일리는 ‘오란씨송’ 뿐만 아니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에일리의 또 다른 모습을 보
여줄 예정이다.
유년시절을 외국에서 보내고, 지금은 가족들과 떨어져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외로움을 특
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이겨내고 있는 에일리는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에일리의
곁을 지켜주는 제 2의 가족을 소개한다.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에일리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처음이고 음료CF 촬영도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비타민C 가득한 이 음료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상큼함을 선물할 수 있는
에일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에일리의 오란씨 CF 촬영현장부터, 에일리의 일상생활이 담겨질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MBC 플
러스미디어에서 5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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