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를 사려면 지금이 최적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15년 모델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들에 대규모 여름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통상 자동차 제조사들이 풀 체인지를 앞두고 이전 모델에 대해 높은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와 기아차는 경쟁업계에 비해 할인 폭이 대폭 확대된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차 미주법인(HMA)은 모델 풀 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2014년 제네시스와 쏘나타를 포함, 전 모델에 대해 오는 6월2일까지 적용되는 대규모 할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주력 럭서리 모델인 제네시스 2013년과 2014년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 각각 3,000달러와 2,500달러 현금 보너스(retail bonus cash)를 제공한다. 또 이들 모델에 대해 추가로 60개월 구입 때 2.9% 이자율(이하 APY), 72개월 구입 때 3.9%의 낮은 이자를 적용해 준다. 2015년 제네시스 모델에 대해서도 1,000달러 밸류 오너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또 주력 중형 세단인 쏘나타 2013년과 2014년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각각 2,000달러 현금 보너스를 제공한다. 또 추가로 현재 현대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500달러 밸류 오너 쿠폰(valued owner coupon)을 받을 수 있다.
2014년과 2014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도 각각 최고 4,000달러와 3,500달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2014년 엘란트라의 경우 최고 1,000달러 현금 보너스 500달러 밸류 오너 쿠폰과 함께 대학 졸업자에게는 400달러 할인 등 최고 1,900달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가 제공하는 밸류 오너 쿠폰은 현재 현대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받을 수 있으며 경쟁차 오너 쿠폰(competitive owner coupon)은 현대차가 아닌 경쟁차를 소유한 고객이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또 오는 6월2일까지 신형 2013년과 2014년 전 모델에 대해서도 일제히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모델 별로 현금 보너스, 밸류 오너 쿠폰과 경쟁자 오너 쿠폰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최고 할인혜택은 남가주 지역 기준으로 ▲2013년과 2014년 엑센트 각각 2,000, 1,000달러 ▲2013년과 2014년 아제라 각각 3,000, 1,750달러 ▲2013년 엘란트라 세단 2,500달러 ▲2013년과 2014년 엘란트라 GT 각각 2,500, 2,000달러 ▲2014년 에쿠스 3,500달러 ▲2013년과 2014년 제네시스 쿠페 각각 2,500, 1,000달러 ▲2013년과 2014년 싼타페 각각 2,500, 1,500달러 ▲2013년과 2014년 싼타페 스포츠 각각 2,500, 1,500달러 ▲2014년 투산 1,000달러 ▲2013년과 2014년 벨로스터 각각 1,500, 1,000달러 등이다.
기아차 미국법인(KMA)도 현재 전 모델들에 한해 ▲캐시백 ▲기아차 소유주 현금 보너스 ▲경쟁차 오너 보너스 ▲군인 현금 보너스 ▲0.9~2.9% APY 저금리 융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글렌데일 기아 딜러의 샘 신 매니저는 “한인을 위해 한국에서 보증하면 미국에서 누구나 좋은 조건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할부프로그램(CSP)”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금이 옵티마와 카덴자, 쏘렌토, 스포티지, 쏘울 등 기아 모델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www.hyundaiusa.com/korean, www.kia.com
조환동 기자
▲현대 딜러에서 관계자가 2014년 제네시스 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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