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공동 협력팀인 ‘몽고메리 가정선도회’(HMFI)는 25일 본로드 초등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학년도 자신들이 시행한 무단결석 개입 프로그램과 정학예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다.
HMFI는 정학 당한 학생들에게 개입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몽고메리카운티 검찰청, 몽고메리 공립학교, 시와 50개 이상의 지역 단체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었다. 공동 노력 끝에 그들은 학생들을 학교로 복귀시켜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무단결석 개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거리와 법정에서 멀어지게 해 학교 출석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몽고메리카운티 지방검찰청 대릴 베일리 검사는 학교를 중퇴한 젊은이들이 범죄활동에 참여하는 경향이 많다고 밝혔다.
베일리 검사는 “청소년들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것은 공공안전의 문제”라면서 “지난해 50명의 살인자들 가운데 2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해 보니 이들의 공통점은 거의 모두 중퇴자들이었다”고 설명했다.
HMFI의 연구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이 프로그램을 마친 218명의 청소년 중 75%가 더 이상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아 관련 사건들은 모두 종결됐다.
HMFI의 샌드라 에드워즈 디렉터는 무단결석 개입 프로그램은 무단결석을 15% 정도 감소시켰고 그 결과 38개 학교에서 지난 학기 출석율이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정학 프로그램도 15% 정도 정학자 수를 감소시켰다.
HMFI는 이번 학년도에도 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