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마력 강력 파워… 월 329달러 특별 리스 실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럭서리 세단의 대명사 ‘아제라’의 풀 모델 체인지 차량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연일 판매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아제라는 한국 현대차가 지난 1986년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그랜저’의 현재 모델로 현대차가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출시하기 전까지 현대차동차를 대표하는 기함으로 명성을 날렸다.
아제라는 북미시장에서 고급형 세단을 선호하는 오너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차량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현대차 미주법인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2015년형 아제라는 최신형 버전에 속하는 5세대 모델에 속한다.
■ 아제라의 역사
한국 현대자동차는 지난 1987년 7월 ‘88 서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 공동 제작한 럭서리 세단 ‘데보네어’의 한국형 버전인 ‘그랜저’를 현대차가 기존에 유럽 포드 자동차에서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던 ‘그라나다’의 후속 모델로 발표했다.
그랜저 1세대 모델은 한국산 전륜구동 차량의 최초 모델로 당시 최고급 차량에만 탑재되던 자동 윈도와 자동 변속기, 그리고 핸들에 장착된 오디오 리모컨 등을 탑재해 한국 고급차 시장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미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제라 모델은 한국 판매형인 ‘그랜저 HG’ 모델의 북미 판매모델로 한국시장에서는 지난 2011년, 미주시장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해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 아제라의 엔진 및 경쟁 차종
2015년 아제라는 3.3리터 6기통 직분사(GDI) 람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무려 293마력, 255토크의 힘으로 차량을 질주시킬 수 있으며 로컬에서 19마일, 프리웨이에서 29마일의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아제라는 현재 미주시장에서 닛산 맥시마, 도요타 아발론, 포드 토러스 등 동급 차량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아제라의 편의사양
2015 아제라는 현대차가 자랑하는 10년 10만 마일의 워런티는 물론 현대가 보유한 거의 모든 최신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2015 아제라는 가죽시트,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9개 에어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현대 자동차 고유 스마트 시스템인 ‘블루링크’ 기능을 장착해 차량부품 교체 주기 및 차량의 현 상태에 대한 세세한 정보도 운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때 원격으로 운전자를 돕는 ‘이머전시 어시스턴트’ 기능 및 운전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트렁크를 개패해 주는 ‘핸즈 프리 스마트 트렁크 오프너’ 기능도 2015년형 모델에 추가됐다.
■ 아제라의 가격
아제라 기본형의 경우 3만1,000달러 다양한 옵션이 추가된 리미티드형 모델의 경우 3만4,750달러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은 오는 1월2일까지 3,199달러를 다운페이할 경우 36개월 월 329달러라는 특별 할인가격에 아제라를 판매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 현대자동차의 아제라가 동급 차종들과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동급 최대 실내공간과 힘을 자랑하는 현대자동차의 2015년형 아제라의 고급스러운 외관 모습.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공>
▲현대의 아제라는 기본적으로 가죽시트와 앞좌석 열선 그리고 9개의 에어백을 제공한다. 또 옵션으로 인피니티 로직7 사운드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제라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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