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일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권운동 행진이 앨라배마 추청사에서도 열리고 있다.
주류 언론 등에 따르면 민권운동 지도자들과 목사들을 포함한 20명 이상이 동남부 전역에 걸쳐 7일동안 연속 항의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주청사와 주의회 청사 주위를 행진하게 된다.
민주당 주상원의원인 셀마 출신 행크 샌더스는 "시민 권리와 인권 침해에 항의해 앨라배마 행진자들이 노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버지니아와 더불어 이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앨라배마 행진자들은 지난 22일 오후 덥고 습도가 높은 날씨 가운데 주청사와 주의사당 주위를 행진했다. 이들은 6일을 더 행진할 예정이다.
샌더스 의원은 자신들은 여리고성 주위를 7일간 행진해 성벽이 무너졌던 성경의 여호수아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1960년대 이뤄진 많은 권리들이 현재 양 빌딩 벽 안에서 침해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셉 박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