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번대 재학 중 대학농구 올스타였으며 1987년 NBA 신인왕을 차지했던 척 퍼슨이 모교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귀환한다.
브루스 펄 오번대 농구팀 감독은 최근 "오번대 농구팀 역사상 최고의 득점왕이던 척 퍼슨이 코치로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퍼슨은 1983~86년 오번대 재학시 두 차례나 대학 올스타에 선정됐다. 졸업 후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전체 4번째로 지명돼 이후 14년을 NBA에서 활약했다.
퍼슨은 은퇴후 NBA 5개 팀에서 코치로 일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의 전주 KCC에서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셉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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