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철-연방하원 공화경선서 5명 중 2위
팀 허-주하원 민주경선서 초반선전 불구 석패
관심을 모았던 유진철. 팀 허 두 한인후보가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일 치러진 2014 조지아 예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 12지구 공화당 경선에 나섰던 유진철 후보는 득표율 17%(7,639표)로 2위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선전했지만 54%의 득표율(2만5,0078표)을 보인 릭 알렌의 벽을 넘는 데는 실패했다. 알렌 후보는 12지구 공화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민 1세대인 유 후보는 지난해 첫 한인 상원의원에 도전해 한국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끌었으나 도중 하원 출마로 바꿨다.
주하원 105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팀 허 후보도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허 후보는 39%의 득표율(434표)을 기록해 상대 레니타 해밀톤 후보(득표율 61%, 670표)에 패했다.
허 후보는 개표 중반 이후까지도 해밀톤과 초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개표 종반 해밀톤 후보의 몰표가 나오면서 결국 주 역사상 두번째 한인 주하원의원 도전에는 실패했다.
당초 주하원 105지구 민주당 경선은 두 후보가 모두 정치 초년생으로 각각 소수인종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각축이 예상됐었다.
이우빈 기자
▲유진철 후보
▲compl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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