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일년 내내 즐거운 웃음이 넘쳐나고, 소원하는 모든 것들이 열매 맺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희망과 도약, 이 두 단어로 신년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첫째, 최근 앨라배마를 포함해 인근 조지아와 사우스 및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 인구증가규모가 전국 상위 수준이라는 통계가 발표된 것을 주목합니다. 인구 증가가 경제발전 요인 중 하나임을 고려할 때 앨라배마 주의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랜 경기침체로 인해 침울한 상황인 만큼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고, 더불어 한인동포들의 비즈니스는 물론 현지 한국기업들도 번창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습니다.
두 번째, 앨라배마는 아니지만 지난 해 애틀랜타 새 한인회관 건립비용 모금과정에서 교포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기는 우리 가슴에 진한 감동을 안겨줬고, 이 감동은 애틀랜타를 넘어 이 곳 앨라배마 동포들에게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심어줬습니다. 이어서 새해에는 이민자의 삶을 짓누르는 그 어떤 것들이라도 능히 극복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는 한인들의 또 다른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올 해는 한국일보 앨라배마가 발간 1주년에 접어 들고 동시에 애틀랜타 최초의 동포 일간신문인 한국일보 애틀랜타는 지령 19년을 맞이합니다, 본보는 이에 걸맞게 활기찬 기상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 명실상부 교포사회의 진정한 동반자 겸 오피니언 리더로 다시 우뚝 설 것을 선언합니다.
동포들의 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윤택한 삶을 지향하는 길라잡이로서 비즈니스, 재테크, 자녀 보육 및 교육, 건강, 레포츠 등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지혜를 더 많이 전달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미 주류사회와 고국에 재미한인들의 존재를 알리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본보 웹사이트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동포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각계각층에 유익한 콘텐츠를 가일층 보강해 재미동포사회의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새해를 계기로 더욱 분발해 동포 여러분 곁으로 더 가까이 가고자 노력하는 한국일보 앨라배마에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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