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공립학교가 학교 종합 평가에서 전국에서 49위라는 거의 최하위 성적표를 거뒀다.
2014년 왈렛허브(Wallet Hub)가 실시한 전미 공립학교 종합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는 미시시피 주, 위싱턴 DC 지구 만을 앞질러 전국 49위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의 학업 성적뿐 아니라 학생 중퇴 비율, 학생 당 교사비율, 학교 안전도, 그리고 왕따로 인한 피해 비율 등 총 12개 항목에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앨라배마는 수학에서 49위, 리딩에서 40위, 중퇴 비율에서 37위, 그리고 학생 당 교사비율에서 3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왕따로 인한 피해 항목에서는 12위를 기록 상대적으로 학생들간의 괴롭힘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메사추세츠 주가 차지했으며 버몬트, 뉴 햄프셔, 켄자스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순위는 지난 7월 8학년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전국 49위라는 발표 이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충격을 안겨줬다.
최근 두 발표로 특정 과목 성적 저조 뿐만 아니라 앨라매바 공립학교가 안고 있는 총체적인 문제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캐빈 류 기자
▲앨라배마 공립학교 실내 모습.
▲앨라배마 공립학교 실내 모습.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