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남부지회(KASF, 공동지부장 장학근·김소양)는 지난 5일 도라빌 한일관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전회의록 검토 및 통과, 재정보고, 2015-16년 신임회장 선출, 2013-14년 회장단 퇴임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학근 회장은 재정보고에서 2014년 총 수입 12만 1,729달러 84센트, 총 지출 12만 5,296달러 62센트, 차기년도 이월금 9만 2,211달러 9센트를 보고해 이사회의 동의 재청 및 인준을 받았다.
관심이 모아졌던 차기회장 선출은 회장 내정자 2인 중 1인이 불참해 차기 이사회에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회는 매년 동남부 지역에 재학하는 고교 11학년 이상부터 대학 및 대학원생에 대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가정형편(40), 성적(25), 추천서(10), 에세이(10), 과외활동(10), 별도 크레딧(5) 등을 합산해 100점 만점에 순위를 매긴다.
2014년도에는 대학 및 대학원생 43명, 고등학생 8명,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14명 등 총 65명을 선발해 총 1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난 8월 전달한 바 있다. 장학근 회장은 "내년에는 모금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 액수 및 수혜학생 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5일 한미장학재단 정기총회에서 이사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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