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둘루스점(지점장 이인숙)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초특가 세일과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둘루스점에 따르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지점 개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모두 8가지의 다양한 10주년 기념 이벤트가 마련된다.
구체적으로는 행사 기간 동안 물건구매 스마트고객 영수증 추첨을 통해 딤채 김치냉장고, 쿠쿠밥솥, 할로겐히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21일까지 영수증을 모아 오는 24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려낸다.
이밖에 신라면 박스를 6.99달러에 판매하는 등 최고 인기상품 16가지에 대한 최저가격 세일도 실시한다<표 참조>. 인기 브랜드 시식행사도 마련되며 79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5파운드 경기미, 후지사과박스, 배추박스를 각각 4.99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반찬부는 인기상품 50% 세일을 실시하고, 원판 돌리기를 통한 복불복 선물증정 행사도 준비한다. 풍선아트, 미꾸라지 잡기, 솜사탕 등의 야외이벤트도 마련되며 푸드코트는 식당별 인기 메뉴에 대해 50% 할인 판매한다.
이인숙 지점장은 “둘루스점은 한인타운 형성에 기폭제 역할을 담당했었다”며 “지난 10년 동안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이번 기념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월 리버데일 지점에서 둘루스 지점으로 부임한 이 지점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해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지점장은 “낡은 진열대를 교체하고 진열 상품 숫자를 줄여 상품의 순환을 빠르게 하는 한편 벽걸이 TV를 계산대 앞에 설치해 매장 분위기를 일신했다”고 설명했다. 조셉 박 기자
▲H마트 둘루스점 이인숙 지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각 부서장들이 개점 10주년 행사 준비 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개점 10주년을 맞아 행사를 실시하는 둘루스 H마트 이인숙 지점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각 부서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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