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의 전통을 이으려는 한 단체가 앨라배마주의 동성결혼 금지에 대해 옹호하고 나섰다. 앨라배마주를 기반으로 하는 남부리그는 동성결혼 금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몽고메리에 위치한 남부 빈민을 위한 법률센터 외부에서 지난 9일 아침 시위를 벌였다.
남부리그 의장인 마이클 힐은 성명서에서 진보적 법률단체가 “문명에 대한 수호 노력”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남부 빈민을 위한 법률센터는 앨라배마주의 동성결혼 금지를 불법이라 주장하는 한 남성 동성연애자를 대리하고 있다.
당사자인 폴 하드는 매사추세츠주에서 데이비드 팬처와 법적으로 결혼했지만 앨라배마주는 그들의 결합을 인정하지 않았다. 팬처는 후에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남부리그는 남부의 여러 주들이 한번 더 미연방에서 분리 독립해야 한다는 사상에 동조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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