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협력업체인 몽고메리 다스 북미공장이 36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다스는 회사는 증축을 통해 그 규모를 거의 두 배로 늘렸으며 현재 193명인 종업원의 수를 금년 말까지 341명, 내년 말까지는 440명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다스는 몽고메리와 라그렌지에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자동차 시트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내년에는 또다른 생산시설이 추가될 예정이다. 공장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한국에서 공급되는 부품들이 이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더 많은 고용 창출을 의미한다.
새 공장은 년간 80만개의 생산 시설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회사는 이미 성장에 대비해서 확장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토드 스트레인지 몽고메리 시장은 다스가 이미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5천명의 지원서를 받아 놓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그간의 성공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 확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5년 말까지 440명을 고용할 것이라 알려졌지만 나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와 주, 그리고 회사 관계자들은 몽고메리 시 경계 바로 바깥 인더스트리얼 팍에 위치한 공장에서 리본을 절단하는 행사를 가졌다. 증축 과정에서 비가 많이 오는 등 악조건이 많았지만 공기를 최대한 단축하여 9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 됐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이 이시형씨가 이사로 재직하는 회사이다.
조셉박 기자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몽고메리시, 앨라배마주, 회사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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