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의 판매세율이 평균 8.81%로 전국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뉴스커리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 지역의 판매세율이 높은 이유는 시와 카운티에서 부과하는 지역 판매세율이 높기 때문이다.
올 1월 현재 앨라배마의 지역 판매세율은 4.81%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연방 판매세율(4%) 보다 높은 주 판매세를 부과하는 주는 앨라배마 포함 4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주 의회는 수 차례 식료품에 한해 판매세 폐지를 검토했지만 이에 따른 세액 감소를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인근 조지아 주는 식품에 한해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케빈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