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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성지인 머틀 비치 가이드

by admin posted Mar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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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의 머틀 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골프 여행지를 자처한다. 뻔뻔하다고? 그렇지 않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골프계의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의 성공 이유는 두 가지인데, 바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양성, 패키지와 할인정책, 그리고 웹 특가를 통한 탁월한 가치이다. _ Joe Passov
 
꼭 플레이해야 하는 코스: 세상을 떠난 마이크 스트랜츠는 불도저를 이용하 는 예술가였는데, 그의 걸작 가운데 하나가 폴리스 아일랜드에 있는 칼레도 니아 골프&피시 클럽이다. 출렁거리는 페어웨이 옆으로는 옹이진 떡갈나무 가 늘어서 있고, 코스의 상당부분이 와카모 강을 따라 흘러간다. 칼레도니아 는 코스의 길이가 6,526야드에 불과하지만, 습지와 넓은 황무지 벙커, 그리 고 층이 진 그린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383야드 파4인 탁월한 마무리 홀은 강과 오래된 논을 옆에 끼고 있어서 그린 앞으로 물이 지나고, 뒤에는 웅 장한 남북전쟁 전 스타일의 클럽하우스가 버티고 있다(그린피 90~165 달 러, fishclub.com).
 
최고의 가치: 이스트 콘웨이에 있는 위치(그린피 68~112 달러, mysticalgolf.com)는 이름처럼 으스스한 늪과 습지가 조금이라도 빗나간 볼을 족족 삼켜버리지만, 후반 나인 홀에서는 인근에서 독보적인 고도의 변 화를 경험할 수 있다. 댄 메이플스가 설계한 위치는 사악한 425야드의 파4홀 로 포문을 열며,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패키지를 활용하면 자매 코스인 맨오브워와 위저드, 그리고 시 미스트 리조트까지 깜짝 놀랄 만큼 저렴한 가 격에 즐길 수 있다.
 
숨은 보석: 역시 메이플스가 설계한 오이스터 베이 골프 링크스(그린피 65~130 달러, legendsgolf.com)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선셋 비치에 있 는데, 초반에 힘겨운 파4홀(2번과 3번)로 혼쭐을 내놓고, 만으로 휘어지는 오른쪽 도그렉과 벽에 굴 껍데기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높은 그린이 특징인 330야드 파4의 13번홀로 골퍼들을 매료시킨다.
 
힘들더라도 플레이 해볼 만한 곳 : 그 랜드 스트랜드 인근에 위치한 코스가 100여 개를 넘어서면서 디자인도 점 점 새롭고 과감하게 시류를 따라가고 있다. 하지만 꾸준한 힘을 발휘하는 곳으로는 듄스 골프&비치 클럽을 따 라올 데가 없다. <골프매거진>의 100 대 퍼블릭코스 순위에서 48위에 랭 크된 듄스는 1948년에 로버트 트렌 트 존스가 설계한 작품답게 거장의 손 길이 느껴지는 높은 그린과 전략적으 로 배치된 워터 해저드, 영웅적인 샷 의 가치, 무엇보다 590야드의 파5이 며 싱글턴 호수를 끼고 110°나 꺾어 지는 13번홀로 찬사를 받았다. 슬라 이스가 나면 어김없이 더블 보기가 기 다린다. 이 전설적인 습지의 회원제 코스를 공략하려면 호텔에 투숙해야 하지만,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비용을 지불할 만한 가 치가 충분하다(그린피 110~200 달 러, thedunesclub.net)
 
옛것을 새롭게 손본 코스 : 머틀 비치 도 다른 지역들처럼 새로운 코스 건설 이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인근에서 가장 개선된 코스를 꼽으라면 파인 레 이크스 컨트리클럽을 들 수 있다. 이 곳은 크레이그 슈라이너의 대대적인 보수작업 끝에 2009년에 다시 오픈 했다. 머틀 비치에서 가장 오래된 파 인 레이크스는 1927년에 문을 열었 고, <타임-라이프>의 경영진이 1954 년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를 창간하자는 아이디어를 의논한 곳 이 바로 여기였다. 수영복 촬영은 기 대할 수 없지만, 물에 빠져보고 싶다 면 파4인 461야드의 3번홀에서 그린 을 오른쪽으로 빗나가면 된다(그린피 74~149 달러, pinelakes.com).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곳 : 존 댈리의 첫 번째 시그너처 코스인 위키드 스틱 골프 링크스(설계가인 클라이드 존 스턴과 공동 작업을 했다)는 많은 면 에서 존 댈리를 그대로 빼닮았다. 특 히 당혹스럽다는 점에서. 스코틀랜 드와 사우스캐롤라이나가 포커판처 럼 평평한 부지에서 만났으나 환상적 인 결합이 나오지 않았다. 호쾌한 장 타를 기대하고 갔다가는 얼른 가방을 챙겨서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그린피 60~94달러, wickedstick.com)
 
알아두면 좋을 것: 운전 시간이 오래 걸리면 골프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하루에 36홀 플레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칼레도니아/트루 블루 (fishclub.com), 또는 베어풋 리조트(barefootgolf. com)나 레전드(legendsgolf. com) 처럼 인접한 코스를 예약해야 한다. 두 번째 라운드(같은 코스나 자매 코스)는 큰 할인혜택이 적용될 때도 많다.
 
Eat, Drink, Stay
 
식사와 술, 그리고 오락거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베어풋 랜딩 리테일 콤플렉스 (bflanding.com)에서 모든 걸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노스 머틀 비치의 연안수로 옆에 위치한 베어풋은 두 군데의 대규모 콘서트장과 앨라배마 영화관, 그리고 블루스하우스를 자랑한다.
 
술 한 잔을 곁들인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할 만한 곳으로는 단연 딕스 래스트 리조트 (dickslastresort.com)가 최고다. 베어풋에는 그렉 노먼의 오스트랠리안 그릴(shark.com/ australiangrille)도 있는데, 스테이크와 와인이 짙은 색 나무로 장식한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그 밖의 곳으로는 신선한 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더티돈스 오이스터바 (dirtydonsoysterbar.com), 그리고 브로드웨이앳더비치 (broadwayatthebeach. com)에 가면 크로크다일 록스의 피아노 연주를 포함한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머틀 비치에는 숙소도 다양하다. 우리 마음에 든 곳은 마리나 인 앳 그랜드 듄스 (marinainnatgrandedunes. com)와 레전드 골프&리조트 (legendsgolf.com)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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