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중인 남편을 찾아가 총으로 위협해 납치한 여성이 기소됐다. 납치 당시 남편은 셀마에 있는 여자 친구 집에 있었다.
셀마 경찰에 의하면 스탠톤에 거주하는 26세의 미쉘 바커 브래들리는 지난 3일 아침 남편의 여자친구 집으로 찾아가 허공에 총을 쏘고 남편이 밖으로 나오도록 요구했다. 브래들리는 집 현관문을 노크하면서 남편이 밖으로 나올 것을 소리쳤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 총격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이 밖으로 나오자 브래들리는 총을 들이대고 그녀의 차에 타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남편이 차에 타자 브래들리는 남편의 어머니에게 전화해 자신이 그녀의 아들을 죽여 시신을 셀마와 메이플스빌 사이의 어딘가에 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는 사이 여자친구는 911에 신고하고 브래들리의 차를 뒤따르며 경찰에게 위치를 알려 주었다. 경찰은 곧 브래들리의 차량을 사고 없이 멈추게 한 후 그녀를 체포했다. 22구경 반자동 총은 회수됐고 브래들리는 납치 및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돼 수감됐고 보석금은 책정되지 않았다. 조셉 박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