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가족과 함께 떠나는 금 채취 여행

'골드 캠프' 라인빌...주말 관광객 몰려 '북적'

by 앨라배마 posted Jul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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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캠프'로 라인빌이 부활하고 있다.

1830년 당시 골드러시로 인해 황금기를 누렸던 크레이 카운티 라인빌이 '앨라배마 골드 캠프'로 관광객들이 물려 드는 등 화려한 부활을 시동 중이다.

당초 조지아 금광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라인빌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

하지만 라인빌은 1849년 불어온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로 인해 버려진 도시로 전락돼 잊혀 졌었다.

그러던  중 2010년 “앨라배마 골드 캠프”가 금을 찾는 향수를 간직한 이들을 위해 버려진 라인빌 위에 세워지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소외받았던 도시 라인빌이 “골드 캠프”로 인해 버려진 도시에서 다시 주말 관광객들이 멀리서도 몰려드는 관광도시로 변모한 것이다.

앨라배마 골드 캠프는 몽고메리에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골드 캠프에서는 아직도 채집으로 많은 금, 화석, 진기한 돌을 발견 할 수 가 있다. 물론 본인의 채집한 금은 본인 몫이다.

또한 골드 캠프에서는 금 채집과 관련된 거의 모든 장비들을 임대하거나 구매 해 사용할 수 있다.

금을 처음 찾는 초보자들은 팬을 이용한 간단한 장비로 사금을 찾아낼 수 있으며 , 전문가들은 특별한 진동 장치를 갖춘 기계들을 가져와 대량으로 금을 찾아낼 수 있다.

금 채취 비용은 금 및 광석이 섞인 흙더미 양에 따라 다르며 하루 15달러부터다.

골드 캠프에서는 샤워 시설 및 무선인터넷이 갖춰진 숙소가 준비돼 있으며 전기가 준비된 야영지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달러 스토어가 있어 음식 준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금 탐사와 더불어 , 승마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돼 있으며 산책로도 있어 멋진 산행도 즐길 수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방학 자녀들과 함께 특별한 금 탐사 체험을 떠나봄은 어떨까.  찾아가는 곳: 1398 Co.Rd. 5 Lineville AL , 36266 , Phone: 256-396-0389 케빈 류 기자

 

▲앨라배마 라인빌에 위치한 골드 캠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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