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가 이상 저온 현상으로 가을 같은 여름철이 계속되고 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모빌은 지난 17일 아침 최저 기온이 64도를 기록해 12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최저 기온이었던 1886년 7월 65도보다 1도 더 낮은 셈이다.
모빌 뿐만 아니라 애니스톤은 58도, 버밍햄은 60도를 기록해 최저 온도를 기록했고, 몽고메리와 터스칼루싸는 모두 기록적인 62도라는 이상 저온을 기록했다.
헌츠빌 또한 59도를 기록해 1945년의 최저 온도와 타이를 이뤘고 북부 앨라배마 전역에 걸쳐 50도대 중반과 후반 대의 기온을 보였다.
계절에 맞지 않는 선선한 날씨는 주 전역에 걸쳐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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