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두 달 연속 판매 하락에서 벗어나 북미에서 4월 판매량 최고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66,107대를 팔아 지난해 4월보다 3,000대 가량을 더 판매했다.
금년 여름에 판매될 새 디자인의 2015년형 신형 소나타가 시장에 선을 보인 지 두 주가 지났지만 회사측은 기존의 소나타가 판매 기록을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소나타는 지난 달 20,495대가 팔려 기존의 최고 판매차량인 엘란트라보다 270대를 더 팔았다. 소나타는 2013년 4월보다 판매량이 30% 증가했다. 소나타와 엘란트라 모두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비자 신뢰와 전국적인 경기회복에 힘입어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그들의 쇼핑 목록에 다시 올린 것처럼 보인다”고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담당 부회장 밥 프래진스키는 밝혔다.
다른 자동차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현대차는 지난 2월과 3월 판매에 고전했다. 이는 악천후와 이에 따른 공급 라인의 두절 등에 따른 것이었다. 현대는 4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를 보이던 지난 2월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간 듯이 보인다.
지난 해 현대는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었다.
몽고메리 공장의 작업은 딜러들의 수요와 연결돼있고 양측은 보통 봄과 초여름에 수요가 급등한다. 신형 소나타의 테스트 차량은 이미 운행되고 있고 오는 12일부터 앨라배마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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