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득표자 없이 퍼듀ㆍ킹스턴 후보 1, 2위 차지
딜 주지사. 샘 넌 민주 상원후보 여유있게 승리
2014 조지아 예비선거 최대 관심사였던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는 결국 최종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21일 오전 개표 완료된 결과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는 7명의 후보 중 어느 누구도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이에 따라 득표율 31%(18만 5,473표)로 1위를 차지한 데이빗 퍼듀 후보와 26%(15만5,910)의 득표율을 기록한 잭 킹스턴 후보가 오는7월 22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공화당 후보를 가리게 됐다.
조지아 전 국무장관 카렌 헨델도 선전했지만 22%의 득표율(13만2,798표)로 3위에 그쳐 결선투표행에는 실패했다.
결선투표가 확정되자 두 후보는 21일 오전 각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승리를 장담했다.
특히 2위 킹스턴은 그 동안 연방하원의로서의 중앙정치 경험을 내세우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경선에서는 예상대로 샘 넌 후보가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넌 후보는 4명의 후보가 나선 이번 경선에서 75%의 득표율(24만6,029표)을 얻었다.
한편 주지사 선거 공화당 경선에서는 현 네이선 딜 주지사가 낙승했다. 딜 주지사는 42만9,931표(득표율 72%)로 데이빗 페닝톤과 존 바지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딜 주지사는 11월 본 선거에서 민주당의 제이슨 카터 주상원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외에 데이빗 랄슨 현 주하원의장도 공화당 경선에서 무난히 승리했다,
그러나 그 동안 탈세와 뇌물혐의로 논란의 대상이 됐던 귀넷지역 돈 밸포(공화) 주하원의원은 3명의 후보 중 꼴찌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우빈 기자
▲개표결과 연방상원 공화당 결선투표행을 확정한 데이빗 퍼듀(위)와 잭 킹스턴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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