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번대 공과대학이 최신 자동차 산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오번대학은 앨라배마대학 헌츠빌 캠퍼스와 테네시 공과대학과 함께 최신 자동차 산업을 위한 남부연합이라는 연구소를 시작한다. 이 연구소는 전미 과학재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오번대 기술경영학 교수인 존 에반스는 현대, 혼다, 벤츠, 기아 등을 포함한 40여 개 이상의 자동차 및 관련업체로부터 지원하겠다는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이 연구의 핵심을 이룰 것이지만 연구소에서는 미사일 추진체, 선박, 트랙터 등의 다른 운송수단들도 연구하게 된다.
연구소의 핵심 연구과제는 생산체계 분석, 기대생산, 안전과 인체공학, 최신 생산과정과 자료분석 등이 될 전망이다. 업체들은 연구 결과를 자신들의 생산과정에 적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23일 오번대는 산업체 대표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50개 이상의 업체에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번대는 오는 9월 연구소를 공식적으로 발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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