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자연활동 더한 여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
'자연의 은혜'라는 컨셉으로 구성된 존스크릭 몬테소리(대표 아쉬라프 펀자니)의 여름 프로그램이 한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 이 여름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2주씩 총 4개 세션과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1개 세션 등 총 9주에 걸쳐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은 자연이나 동물 전문가의 방문을 포함, 다양한 체험 학습과 야외 물놀이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아트 클래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 주변의 자연세계에 대해 배우고 자연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가르친다.
시간은 해프 데이(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풀 데이(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올 데이(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구분되며 수강료가 차등 적용된다. 또 화, 수, 목요일만 보내는 주 3일반도 가능하다.
데니스 헤럴드 원장은 “정규 교육이나 여름학교 모두 정통 몬테소리(Authentic Montessori) 교육 방식 그대로 가르친다”고 말하면서 “정통 몬테소리 교육이란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주입식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짜여진 커리큘럼으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필요한 교자재와 툴을 세심하게 구비하여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학교는 전체적인 학습구성을 존스크릭 아트센터와 정원 수업, 야생동물을 체험하고 주변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도록 하는 등 자연을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했다는 것.
존스크릭 몬테소리 스쿨은 15개월 이상부터 6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두 살반까지 영·유아반(Toddler), 그 이상은 어린이반(Primary Community)으로 구분돼 커리큘럼이 차별화된다.
집안 내부처럼 깔끔하고 안락하게 꾸며진 교실에서 아이들은 먹고, 배설하고, 옷을 입고 벗는 방법까지 체험을 통해 습득한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함께 어울리며 경쟁보다는 서로 돕는 것이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고 말하는 헤럴드 원장. 그는"이런 과정을 통해 자아 정체성과 사회성은 물론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고 설명했다.
물론 몬테소리 스쿨에서 셈하기나 책읽기 등 전통 교육기관에 있는 커리큘럼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학원교육과 달리 다양한 교구재를 사용하며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아이들 스스로 알게 하는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교육방식을 추구한다.
이곳의 교사진은 헤럴드 원장까지 총 9명이며 모두 대졸 이상의 학력에 몬테소리 교사 자격증 보유자다.
헤럴드 원장은 “교사의 수준은 교육의 수준”이라면서 "몬테소리 교육에서 교사들은 일반 교육기관과 크게 다르며 아이들이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갖도록 영감을 주는 환경으로 안내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존스크릭 몬테소리 스쿨은 한인 학부모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면 헤럴드 원장이 친절하게 학교 곳곳을 안내하고 커리큘럼을 소개해준다. 위치는 141번 도로와 맥기니스 페리 로드가 만나는 곳 인근이다.
주소: 6450 East Johns Crossing Johns Creek, Georgia 30097
문의: 770-814-8001
박인순기자
▲존스크릭 몬테소리 스쿨은 6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9주동안 자연 체험학습을 가미한 여름학교를 진행하며 현재 접수중이다. 헤럴드 원장이 학교 교실을 안내하며 여름학교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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