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한 고등학교 식당 음식에서 바퀴벌레가 무더기로 나와 학교가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동이 일어난 곳은 포크카운티의 세다타운 고등학교로 지난 19일 학생들이 식당에서 먹던 복숭아와 사과 등 과일에서는 물론 크렌베리 소스 그리고 심지어는 빵에서 바퀴벌레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 학교 학생인 켈리스 베콤 군은 “사과를 먹다 바퀴벌레를 씹었다”면서 “정말 끔찍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 홀리 스테이플 군도”바퀴벌레가 발견되자 주위 모든 친구들이 달아났다”고 말했다.
바퀴벌레가 발견된 사실은 학생들에 의해 즉각 교장에게 전해졌고 학교는 폐쇄됐다.
이 지역 교육감은 “지난 주 화요일 이 학교에 대해 방역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혹감을 표시했다.
학교 측은 방학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임시로 포장용기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방학 중에 다시 한번 방역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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