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오펠라이카 컴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기로 장모를 죽이고 전처에게 부상을 입혔던 오번 남성에게 배심원단은 27일 무기징역을 주문하였다. 한 시간 이상의 심의 후에 배심원단은 피고인 토마스 프랭크린 메이 3세에게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주문하는 투표를 찬성 10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다. 배심원단은 사형과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두 가지를 놓고 논의를 해왔었다. 이에 대한 선고는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메이는 2011년 4월 6일 사람이 타고 있던 밴에 총격을 가해 일급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었다. 이 총격으로 장모가 사망하고 전부인은 총상을 입었으며 전처의 조모와 4살된 딸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메이는 그동안 정신질환 혹은 결함을 이유로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무기징역을 원했던 메이의 변호사는 피고인이 정신병력이 있고 이성적 판단을 할 능력이 손상되어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메이의 어머니도 피고인이 12세부터 정신적 문제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리 카운티 검사 로버트 트리즈는 검찰은 판사에게 배심언단의 주문을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총격이 학생들로 붐비는 학교 한복판에서 일어났고 자칫 자칫 큰 인명사고로 번질뻔 했다고 주장했다.
전처였던 미첼은 총격사건 전 왜 그들이 수개월간 별거했는지 배심원들에게 설명했다. 그녀의 가족들은 총격사건이 일어났을 때 학교 수업이 끝난 그녀를 픽업하기 위해 학교에 왔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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